HISTOR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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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르네상스와 대항해
콜럼버스의 대항해 — 두 세계가 충돌한 1492년
유럽의 '발견'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는 재앙의 시작이었다
1492년 특별판스페인, 포르투갈
1492년 10월 12일, 산타마리아호의 선원이 '육지다!'를 외쳤다. 콜럼버스는 자신이 인도에 도착했다고 믿었지만, 그는 유럽인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딛고 있었다.
이 사건은 두 개의 전혀 다른 이야기다. 유럽의 관점에서는 새로운 시장, 금, 은의 발견이었다. 원주민의 관점에서는 질병, 노예제, 학살의 시작이었다. 콜럼버스가 도착한 100년 뒤,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는 90%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이 충돌은 세계를 영원히 바꿨다. 토마토, 감자, 옥수수가 유럽으로, 말과 소가 아메리카로 건너갔다. 이것이 '콜럼버스 교환'이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음식의 상당 부분이 이 충돌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