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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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절대왕정과 혁명
프랑스 혁명 심층 분석 — 자유는 왜 공포로 변했나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가 보여주는 혁명의 역설
1794년 특별판프랑스
1789년 바스티유 함락으로 시작된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라는 숭고한 이념을 내걸었다. 그러나 불과 4년 뒤, 같은 혁명을 이끈 이들이 단두대에서 서로를 처형하는 공포정치가 시작됐다.
로베스피에르는 '덕과 공포'를 혁명의 두 축으로 삼았다. 1793~1794년 '공포정치' 기간 동안 약 1만 7000명이 공식 처형됐고, 비공식적으로는 4만 명이 넘는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혁명은 제 자식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결국 로베스피에르 자신도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그리고 혁명의 혼란을 수습한 것은 군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였다. 자유를 외쳐 왕을 무너뜨렸지만, 결과는 새로운 황제의 탄생이었다.